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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일이 없어서 심심하였으므로 혹 남이 있으면 까곤 하였는데, 소심하고 장난인줄 모르는 이이면 비록 놀릴 일이 있어도 감히 이간질을 가하지 못하고 조심조심하여 곧 삐질 것같이 여기다가, 무관심이나 악플을 만나면 잠수를 타야했으므로 후회하였으나, 성격이 불같고 무식하여 잘 낚이는 이를 만나면 의기양양하게 마음대로 이간질하여 주둥이를 놀리면 대세를 만들고 짤방을 만들어 심히 장쾌하였다. 그러나 어떤 때에는 위태로워서 맞 까이는 근심을 면치 못하였다.
아! 사람의 마음이 옮겨지고 바뀌는 것이 이와 같을까? 남의 실수를 빌려서 하루 아침 까는것도 이와 같거든, 하물며 참으로 자기가 까이고 있는 것이랴.
그러나 어느 사람이 이나 까여보지 아니한 이가 없다. 수빈은 원영을 깜으로서 높고 부귀한 자리를 가졌고, 크로와상은 우송으로부터 까임을 당해 은총과 귀함을 누리며, 우송은 광훈으로부터, 정민은 우송으로부터 게시판들에서 까이고 있다. 그 까인 바가 또한 깊고 많아서 대개는 잠수를 하고 끝내 반성할 줄 모르고 있으니, 어찌 미혹(迷惑)한 일이 아니겠는가? 그러다가도 혹 잠깐 사이에 그 까인 것이 무관심 되면, 만방(萬邦)의 우송도 외톨이가 되고, 백승(百乘)을 가졌던 집도 외로운 순민이 되니, 하물며 그보다 더 미약한 자야 말할 것이 있겠는가?
맹자가 일컫기를 "남의 실수를 오랫동안 까고 있으면서 밥한 번 사주지 아니하면, 어찌 재미있는 줄 알겠는가?" 하였다.
내가 여기에 느낀 바가 있어서 자유게시판개론(自由揭示板槪論)을 지어 그 뜻을 넓히노라.
<불냉김(拂冷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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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송이횽 나 잘했어?
본 게시물은 2011.01.04일 복구된 게시물 입니다. 첨부파일 및 이미지파일은 복구 되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기]




차마설로 해써요
재미도 없고 개념도 없고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