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것 같지 않았던 고3의 생활..

그리고 마음껏 자유를 누리게 될줄 알았던 대학생활..

고등학교를 다닐때와 지금의 나의 생활이 변한게 무엇일까?

하루하루 너무 따분하다. 이럴바엔 차라리 고등학교로 돌아가는게 좋겠다고

생각한게 한두번이 아니다.

이런 생각을 할때 즈음에 항상 울리는 전화벨소리..

"전화받아!"

"왜?"

"주영아! 우리 지금 격일제로 알바하고있잖아!"

"응 -_- 알고있어!"

"우리 이틀에 한번씩은 쉬는데 그 쉬는날에 다른곳에 일하러가자!"

"... 니가 아주 돈독이 올랐구나? "

"야아~ 그러지 말고 가자~ 마침 2명뽑는다는데~ 우린 베스트잖아!"

"뭐하는지나 들어보자"

"고깃집에서 서빙하는거래. 실내에서하는게 아니라 거의 야외에서 서빙하는

거라 별로 덥지도 않데~"

"그래? 그거 괜찮은데..? 한번 가볼까?"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우리는 그날 바로 삼천리 가든으로 향했다.

"시간당 3500이고 아침 10부터 저녁 10시까지? 어때? 해볼래? "

주인 아저씨의 말에 우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당장 내일부터 나와"

우리는 인사를 하고 삼천리 가든을 나왔다.

왠지 이곳에서는 여태까지 느꼈던 따분한 일상이 아닌 재미있는 일들이

벌어질거 같다..

이런 기분 느껴보는거 오랫만인데..?


                                                     1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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