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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lending
20사단 2중대 1소대 21번 훈련병 Blending 05 학번 Ace 서세현입니다.
안녕하세요. 훈련소에서 첫 인사를 드립니다.
비록 100원짜리 모나피 펜이 저의 필체를 방해하더라도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동아리 방이 없는지금 일단 인덕이를 통해서 편지를 보내보려 합니다.
인덕이가 받으면 알아서 잘 홈페이지에 올려주겠죠?
입대가 너무 일찍 결정되서 몇 명말고는 미처 주소를 준비하지 못했지만 이 편지가 도착하게되면 다 주소 아시니까 답장 해주실꺼죠?
다들 방학생활 열심히 하고 있으실 텐데 춘천에 있는 분들끼리 모여 열심히 스터디 하고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제대 할 때 쯤이면 바로 복학하지 않는다면 04학번을 제외한 형들과 누나들은 모두 졸업을 했겠고 동기 여자친구들도 졸업하겠네요.
혹시 대학원을 다닌다면 모르지만 그래도 뵙기는 힘들겠네요.
하하하하 같이 다니던 친구들은 다 다른과고 벌써 2년이나 남았는데 혼자 다닐 생각을 하니까 막막합니다.
혹시나 휴학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과감히 휴학을 추천합니다.
Blending은 제가 대학에 입학하고 처음 가입한 동아리 였고 앞으로도 제대 하고도 졸업하고도 함께 할 동아리 입니다.
그러니 그때까지 모두 열심히 활동하고 계실꺼라고 믿습니다.
올해 초에는 동아리 사정상 좋지 않은 시작을 했지만 내년에는 분명히 열심히 활동하는 06,07학번도 많이 들어올 것이고 공부도 하고 회의도 하고 쉴 수도 있는 우리만의 공간이 다시 한번 생길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오늘 비도 많이오고 제헌절이라 거의 처음으로 시간이 남아 편지를 쓰는데 갑자기 TV를 켜보라고해서 보니 비피해가 장난이 아닌 것 같은데 춘천에는 어떤 피해라도 입지 않았을까 걱정이 됩니다.
춘천은 비피해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계속 비가 내린다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니 조심하시고 저도 피해받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 하겠습니다.
제가 속한 사단은 20사단으로 '기계화보병사단'입니다.
여기가 경기도 양평군인데 지리에 약한지라 어디쯤인지도 모르겠고 조교들도 자대에 대해서는 잘 몰라 묻지도 못하지만 소문으로들었떠니 놀고 먹고 하는 부대라는 소리를 들어서 마음은 편합니다.
처음 306보충대에서 이것 저것 불려가 기도하고 지원도 했지만 결국 다 떨어져서 아직은 일반병으로 생활하고 있지만 자대가서는 어떤 역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JSA헌병이랑 일반 헌병으로 지원했따가 몸에 기흉과 집안사정으로 떨어지고 어제는 조교 자격조건에 맞아 불러가다가 결국 떨어져 버려서 막막하답니다.
내무실 시설은 운좋게도 새로 지은 건물에서 생활하는데 전사단에서 가장 좋은 시설중 하나라고 하는데 정수기에 탈수기에 평면TV까지 있고 생활할만 합니다.
내일부터는 사격이 시작됩니다. 만발해서 포상휴가도 얻어 춘천에 더 오래 놀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아 군대가 몬지 벌서 돌머리가 되가는 것 같습니다. 형들누나들 동기들 하나하나 해줄 말이 있는데 갑자기 몇명이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그 분들만 빼먹으면 섭섭하겠죠?
다음에는 꼭 하나하나 적을께요
비 피해 조심하시고 휴가나가면 꼭 춘천에서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편지 많이 보내 주세요. 기대할게요.!!
06년 7월 17일 제헌절
훈련병 서세현.
ps. 답장쓰실때 사진한장씩 보내주세요. 할일이 없으니까 사진이 보고 싶더라고요~
20사단 2중대 1소대 21번 훈련병 Blending 05 학번 Ace 서세현입니다.
안녕하세요. 훈련소에서 첫 인사를 드립니다.
비록 100원짜리 모나피 펜이 저의 필체를 방해하더라도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동아리 방이 없는지금 일단 인덕이를 통해서 편지를 보내보려 합니다.
인덕이가 받으면 알아서 잘 홈페이지에 올려주겠죠?
입대가 너무 일찍 결정되서 몇 명말고는 미처 주소를 준비하지 못했지만 이 편지가 도착하게되면 다 주소 아시니까 답장 해주실꺼죠?
다들 방학생활 열심히 하고 있으실 텐데 춘천에 있는 분들끼리 모여 열심히 스터디 하고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제대 할 때 쯤이면 바로 복학하지 않는다면 04학번을 제외한 형들과 누나들은 모두 졸업을 했겠고 동기 여자친구들도 졸업하겠네요.
혹시 대학원을 다닌다면 모르지만 그래도 뵙기는 힘들겠네요.
하하하하 같이 다니던 친구들은 다 다른과고 벌써 2년이나 남았는데 혼자 다닐 생각을 하니까 막막합니다.
혹시나 휴학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과감히 휴학을 추천합니다.
Blending은 제가 대학에 입학하고 처음 가입한 동아리 였고 앞으로도 제대 하고도 졸업하고도 함께 할 동아리 입니다.
그러니 그때까지 모두 열심히 활동하고 계실꺼라고 믿습니다.
올해 초에는 동아리 사정상 좋지 않은 시작을 했지만 내년에는 분명히 열심히 활동하는 06,07학번도 많이 들어올 것이고 공부도 하고 회의도 하고 쉴 수도 있는 우리만의 공간이 다시 한번 생길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오늘 비도 많이오고 제헌절이라 거의 처음으로 시간이 남아 편지를 쓰는데 갑자기 TV를 켜보라고해서 보니 비피해가 장난이 아닌 것 같은데 춘천에는 어떤 피해라도 입지 않았을까 걱정이 됩니다.
춘천은 비피해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계속 비가 내린다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니 조심하시고 저도 피해받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 하겠습니다.
제가 속한 사단은 20사단으로 '기계화보병사단'입니다.
여기가 경기도 양평군인데 지리에 약한지라 어디쯤인지도 모르겠고 조교들도 자대에 대해서는 잘 몰라 묻지도 못하지만 소문으로들었떠니 놀고 먹고 하는 부대라는 소리를 들어서 마음은 편합니다.
처음 306보충대에서 이것 저것 불려가 기도하고 지원도 했지만 결국 다 떨어져서 아직은 일반병으로 생활하고 있지만 자대가서는 어떤 역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JSA헌병이랑 일반 헌병으로 지원했따가 몸에 기흉과 집안사정으로 떨어지고 어제는 조교 자격조건에 맞아 불러가다가 결국 떨어져 버려서 막막하답니다.
내무실 시설은 운좋게도 새로 지은 건물에서 생활하는데 전사단에서 가장 좋은 시설중 하나라고 하는데 정수기에 탈수기에 평면TV까지 있고 생활할만 합니다.
내일부터는 사격이 시작됩니다. 만발해서 포상휴가도 얻어 춘천에 더 오래 놀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아 군대가 몬지 벌서 돌머리가 되가는 것 같습니다. 형들누나들 동기들 하나하나 해줄 말이 있는데 갑자기 몇명이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그 분들만 빼먹으면 섭섭하겠죠?
다음에는 꼭 하나하나 적을께요
비 피해 조심하시고 휴가나가면 꼭 춘천에서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편지 많이 보내 주세요. 기대할게요.!!
06년 7월 17일 제헌절
훈련병 서세현.
ps. 답장쓰실때 사진한장씩 보내주세요. 할일이 없으니까 사진이 보고 싶더라고요~
본 게시물은 2011.01.04일 복구된 게시물 입니다. 첨부파일 및 이미지파일은 복구 되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기]




세현이가 다시 편지보내면 ㅋ그때는 모두 편지써주자구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