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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이라두 이해해주세요......;;
독백식으로 쓰는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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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좋아했던 녀석이랑 있었던 이야기를 말해줄께.....
갑자기 오늘 그애 생각이 나면서 우울해 지더라구......
정말 우연이였을꺼야.....처음 만남은.......
강릉에 작년 여름인가......
친구녀석이랑 극장에 영화보러 갔어...
그래서 좌석에 앉으려는데....
뒤에서 '아야~'하고 소리가 들려오는거야...
글쎄.... 뒷에 앉아있던 어떤 여자애가 지르던 비명이었어.
보통 극장 좌석 의자는 바닥이 올라오잖아.
사람이 앉아 있지 않으면......
하지만 자리에 앉으면 의자바닥이 내려가지?
내가 자리에 앉을때....
다리를 꼬고 있던 그 여자애의 발이 틈에 끼어버린 거더라구...
나는 상황 파악이 되자.....
얼른 자리에 일어나서...
"미안합니다."
라고 고개숙였어........
다시 고개를 드니 그쪽 일행이 보였지....
역시 친구사이인듯 2명이더라......
우리랑 다른거는 여자2명이라는 거구 우린 남자 2명이라는거....
<어짜피 친구들은 이 이야기에서 들러리이고.....
내가 발을 다치게 해버린 그 여자를 '은채(가명)' 라고 해둘께.>
내가 사과 하는거로 일단락 됐는데...
아무래도 은채 발상태가 걱정되서 영화에 집중을 못하겠더라...
할 수 없이 영화 끝나기가 무섭게 시내있던 병원에 갔어...
다행히 큰 상처가 아니였기에 간단히 약바르고 붕대 감고 끝이였어.
내가 병원비는 다 냈지.....근데 엑스레이땜에 조금 비싸더라...
그리고는 간단한 연락처를 주고 받고 헤어졌지.....
그 이후에......
난 방학때라도 집에만 있어 심심하더라구...
마침 은채가 동갑내기라........자주 만나 놀았어.
덕분에 재미있었지^^
그것도 잠시뿐....
방학이 끝나자 난 춘천으로 왔지...
은채랑은 가끔 연락만 하고 도통 만나지는 못했어.
난 은채에 대한 별생각이 없었거든......
곧 연락 끊기더라........
어느날 갑작 스럽게 새벽에 문자가 오더라...
맹장염인데..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너무 심심하다고.......보고싶다고 그러더라......
내가 너무 무관심 했다는걸 알았어......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은채가 보고싶어졌어........
바보같이 죽을병도 아닌데 오바하는 내가 한심하기도 하고.....
왠지 소중한 녀석인거 같기도 하고.....
주말이 오기만 기다려서 잽싸게 내려갔어.
하지만 날 기다리고 있던건........
은채의 아버지더라...
내딸에겐 '남자친구'따윈 필요없다면서.....
날 매몰차게 문전박대했어...
남자친구라니.....
난 자격이 없었어......
아직 은채의 마음도 확인 못했는데 말이야.....
정말 억울했어........
하지만 은채가 병원에 갇혀 있는동안 별다른 방법이 없더라구....
영화나 드라마처럼 멋진 방법은 현실에선 택도 없고 말이야.....
애타는 마음에....
은채 핸드폰으로 문자도 해보고 전화도 여러번 해봤지...
이미 아버지한테 뺏겼는지.........
도통 연락이 안오더라......
시간은 지나고.......
춘천으로 돌아가는 월요일 아침.......
버스타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문자 보냈어....
"아버님이 보고 계신다면 믿어주세요. 그리고 은채야 정말 좋아해."
라고 말이야....
정말 두근두근 하더라.....
문자로나마 이런말을 한다는게.....
진정하고........내가 버스에 타 자리에 앉자.....
은채번호로 문자가 왔어..................
"하지만 드라군이 출동한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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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슬마 이걸 길다고 스크롤 내려버린 사람들 OTL
독백식으로 쓰는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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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좋아했던 녀석이랑 있었던 이야기를 말해줄께.....
갑자기 오늘 그애 생각이 나면서 우울해 지더라구......
정말 우연이였을꺼야.....처음 만남은.......
강릉에 작년 여름인가......
친구녀석이랑 극장에 영화보러 갔어...
그래서 좌석에 앉으려는데....
뒤에서 '아야~'하고 소리가 들려오는거야...
글쎄.... 뒷에 앉아있던 어떤 여자애가 지르던 비명이었어.
보통 극장 좌석 의자는 바닥이 올라오잖아.
사람이 앉아 있지 않으면......
하지만 자리에 앉으면 의자바닥이 내려가지?
내가 자리에 앉을때....
다리를 꼬고 있던 그 여자애의 발이 틈에 끼어버린 거더라구...
나는 상황 파악이 되자.....
얼른 자리에 일어나서...
"미안합니다."
라고 고개숙였어........
다시 고개를 드니 그쪽 일행이 보였지....
역시 친구사이인듯 2명이더라......
우리랑 다른거는 여자2명이라는 거구 우린 남자 2명이라는거....
<어짜피 친구들은 이 이야기에서 들러리이고.....
내가 발을 다치게 해버린 그 여자를 '은채(가명)' 라고 해둘께.>
내가 사과 하는거로 일단락 됐는데...
아무래도 은채 발상태가 걱정되서 영화에 집중을 못하겠더라...
할 수 없이 영화 끝나기가 무섭게 시내있던 병원에 갔어...
다행히 큰 상처가 아니였기에 간단히 약바르고 붕대 감고 끝이였어.
내가 병원비는 다 냈지.....근데 엑스레이땜에 조금 비싸더라...
그리고는 간단한 연락처를 주고 받고 헤어졌지.....
그 이후에......
난 방학때라도 집에만 있어 심심하더라구...
마침 은채가 동갑내기라........자주 만나 놀았어.
덕분에 재미있었지^^
그것도 잠시뿐....
방학이 끝나자 난 춘천으로 왔지...
은채랑은 가끔 연락만 하고 도통 만나지는 못했어.
난 은채에 대한 별생각이 없었거든......
곧 연락 끊기더라........
어느날 갑작 스럽게 새벽에 문자가 오더라...
맹장염인데..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너무 심심하다고.......보고싶다고 그러더라......
내가 너무 무관심 했다는걸 알았어......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은채가 보고싶어졌어........
바보같이 죽을병도 아닌데 오바하는 내가 한심하기도 하고.....
왠지 소중한 녀석인거 같기도 하고.....
주말이 오기만 기다려서 잽싸게 내려갔어.
하지만 날 기다리고 있던건........
은채의 아버지더라...
내딸에겐 '남자친구'따윈 필요없다면서.....
날 매몰차게 문전박대했어...
남자친구라니.....
난 자격이 없었어......
아직 은채의 마음도 확인 못했는데 말이야.....
정말 억울했어........
하지만 은채가 병원에 갇혀 있는동안 별다른 방법이 없더라구....
영화나 드라마처럼 멋진 방법은 현실에선 택도 없고 말이야.....
애타는 마음에....
은채 핸드폰으로 문자도 해보고 전화도 여러번 해봤지...
이미 아버지한테 뺏겼는지.........
도통 연락이 안오더라......
시간은 지나고.......
춘천으로 돌아가는 월요일 아침.......
버스타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문자 보냈어....
"아버님이 보고 계신다면 믿어주세요. 그리고 은채야 정말 좋아해."
라고 말이야....
정말 두근두근 하더라.....
문자로나마 이런말을 한다는게.....
진정하고........내가 버스에 타 자리에 앉자.....
은채번호로 문자가 왔어..................
"하지만 드라군이 출동한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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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슬마 이걸 길다고 스크롤 내려버린 사람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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